낮 최고 24도...미세먼지 ‘보통’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5일(월) 스승의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15일 스승의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5도, 인천 12.8도, 수원 10.6도, 춘천 12.4도, 강릉 15.2도, 청주 11.1도, 대전 11.5도, 전주 9.9도, 광주 11.2도, 제주 15.2도, 대구 12.7도, 부산 13.8도, 울산 14.2도, 창원 13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서해와 남해 먼바다의 물결은 0.5∼2m로 각각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16일(화)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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