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드건설 명품사기분양 '입주민 상경농성"

월드건설이 지난, 2005년 11월 대구 역대 최고분양가로 상류사회를 지향하는 명품아파트임을 광고하여, 대구 시내 인근에 동시 분양한 삼성레미안과 분양경쟁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한 아파트로써, 현재는 60%정도가 입주가 진행된 아파트단지이다.

2008년 6월 준공검사전 월드건설 입주자들과 공증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 완료시한인 10월8일까지 모두 공사를 이행하기로 하였으나, 기한내 합의가된 부분은 벽등2개와 CCTV3대 설치가 전부이고 나머지 합의 사항은 지연이되고 있다고 농성들은 전했다.

현재 아파트도 하자가 여러군데서 생겨 농성자들이 여러차례 월드건설을 방문하여 하자보수공사를 해줄것을 요구하였으나 당시, 건설본부장이 해줄수가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준공당시 약속한 협의사항 이행이 지연되면서 현재 공사도 지연이되고 있고, 최근에는 건설경기가 침체가되어 회사의 자구책으로 미분양이된 것을 할인분양을 하여 2009년4월29일 이사오는 세대와 기존 입주자들과의 거센 충돌이 있있다.

이에 따라서 월드건설입주자들 200여명이 2009년 6월 3일 월드건설 주 거래은행인 신한은행본점앞에서 월드건설에 대한 채권은행으로써 월드건설의 부실회계처리와 족벌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 거래은행이 나서서 해결을 요구 했다.

이번 사태해결책은 월드건설과 주거래은행간의 사태파악이 있어야 할 것같고 입주민들의 협의를 이끌어 내야 회사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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