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장은 4일 한국을 방문 중인 셰르굴 아부둘 와킬(Shergul Abudul Wakil) 아프가니스탄 정보통신부 차관을 만나 한국우정의 우편물류시스템을 소개하고, 우정현대화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우정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프라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UPU(만국우편연합)와 APPU(아시아·태평양우편연합)의 개발도상국 지원프로젝트 활용을 제안하는 한편 한국우정이 벤치마킹 협력, 직원 연수 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 권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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