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잊지 않고 숭고한 정신 기억할 것”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 연합뉴스

 

6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서 ‘차관급인 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말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대변인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대변인은 "조국 광복을 위해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신 애국지사,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하신 분들의 고귀한 헌신이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 되었음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백 대변인은 "유가족분들께는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슬픔을 잊지 않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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