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피서지 성범죄 예방 사전점검 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22일 오후 14시 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중심으로 노출이 심한 여름철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임고강변캠핑장 등 4개소에서 사전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장 등 직원 3명은 영천실내수영장, 임고‧치산‧영천댐 캠핑장 등 피서지 4개소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시설 탈의실, 공중화장실 입구에 몰래카메라 주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계자를 상대로 안내했다,

 

영천경찰서는 향후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단속을 병행하여 화장실 내 천장조명, 휴지통, 변기와 같은 몰래카메라 설치 예상 지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상시 구조를 요청 할 수 있는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보서장은 이번 시설점검 활동을 통해 여름철을 맞아 성범죄에 취약한 장소의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철저히 예방 조치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 분위기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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