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19일 부터 나흘동안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제 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7월 19일부터 나흘동안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도올 김용옥,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김진명 작가, 데니스 홍 UCLA교수,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첫 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에 나선다. 이어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2030년 대변혁 시대의 모습과 기업 대응전략을 들려준다. 

둘째날에는 김진명 작가가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특유의 상상력과 추리를 바탕으로 국제정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전망이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과의 경제협력도 주요 주제다. 둘째 날엔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추궈홍 주한 중국내사가 ‘한·미, 한·중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이야기 한다. 이어 데니스홍 UCLA 교수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친다. 2009년 미국 과학잡지 파풀러 사이언스가 꼽은 ‘젊은 천재과학자 10인’에 선정된 그는 ‘로봇, 도전, 기계적지능’과 김지현 카이스트 겸직교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기업 생존전략’ 발표롤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승자로 살아남는 비결을 사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 청년 기업가의 성공담도 함께한다. 창업 2년만에 연매출 30억원의 기업을 일궈낸 이웅희 와홈 대표와 1000만원으로 시작해 5억원의 사업체를 키워낸 박춘화 꾸까 대표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이밖에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열린다. 2일째 저녁에는 양희은의 ‘음악 이야기’ 무대가 열리며 3일째 저녁에는 ‘웃음과 힐링이 함께 하는 컬투쇼’도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대한상의는 이번 참여를 위해 7월 12일까지 신청을 마감할 예정으로 회원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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