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를 진행한 결과 2680개 업체를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기업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곳은 SK건설이다.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과 석진건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평가제는 건설사의 공생발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공동도급과 하도급, 협력업자 육성 등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95점 이상의 최상위 대기업은 SK건설(주)을 비롯해 ▶경남기업(주) ▶(주)한양 ▶삼성물산주식회사 ▶중흥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주)포스코건설 ▶우미건설(주) ▶(주)라인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등 10개 업체다. 중소기업에선 보훈종합건설(주), 석진건설(주) 등 179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우수업체(2680개)는 지난해(2671개)보다 9곳 늘었다. 90점 이상을 받은 업체는 전년(547개)보다 62곳 증가한 609개사다.

 

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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