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신변보호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신변보호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3일 신한카드는 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 크레디프와 함께 112 신고만으로 안전하게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신변보호서비스’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변보호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112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112 신고접수와 동시에 경찰청과 보호자에 신고자의 신상정보 및 위치정보가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이다.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약자나 여성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이며 가입자는 위치제공서비스 및 피해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치제공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신상 및 위치정보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보호자나 경찰의 발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해져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가입자는 크레디프를 통해 사전에 보호자를 최대 3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990원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가입자가 일상생활 중 범죄에 의한 신체상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피해보상서비스도 운영된다.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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