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 맞춤형 치안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22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선제적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5년 4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 15명으로 발족한 외국인자방대원들과 외사기능·지역경찰과 협업 시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우로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주취폭력,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우로지 생태공원"은 인근에 아파트(창신·청솔아파트 등) 단지가 즐비하여 주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특히, 주말이면 여성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비하며 인근 외국인고용업체가 위치하여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 중점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에 외국인자율방범대장(미프타, 인도네시아)는 “외국인들로 인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덕보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 및 외국인 강· 폭력범죄 예방으로 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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