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홍보 및 심폐소생술·구명환 던지기 등 체험부스 운영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에서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물놀이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고강변공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영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봉사단, 물놀이안전지킴이 등 민간단체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영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응급상황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과 수난구조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환 던지기 요령 등을 설명하고 피서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시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7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운영 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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