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시종합상황실 및 군경합동상황실에 각계각층 위문품 답지

▲ 을지연습 근무자 위문품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2017 을지연습 나흘간 철야 근무를 한 하동군 전시종합상황실과 군경합동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각계각층의 위문품 전달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지난 21∼24일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군경합동상황실이 마련된 군청 3층 대회의실에 관내 기관·단체·개인 등의 위문품 20여건이 접수됐다고 지나 25일 밝혔다.

 

을지연습 첫날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연)가 포도 10상자, 공무원노조 하동군지부가 빵·우유 각 100개, 하동군축구협회(회장 이대삼)가 치킨 25마리를 각각 전달하고 공무원과 장병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성구)가 드링크제 1상자, 하동군의회(의장 정의근)가 포도 5상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부(회장 박기봉)이 빵·우유 각 110개를 각각 가져왔다.

 

또한, 같은 날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가 치킨 10마리, 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가 포도 4상자, 하동팔각회(회장 여태진)가 드링크제 2상자, 어쩌구리 야구단(단장 박정희)이 치킨 10마리를 내놓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셋째 날에는 새마을 하동군지회(회장 정영진)가 떡 2상자와 포도 4상자, 자두 1상자, 하동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재성)가 포도·복숭아 각 1상자, 문수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장이 피자 25판과 음료수를 각각 전달했다.

 

첫날 상황실을 격려 방문한 하수자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은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튼튼한 안보에서 시작된다”며 “24시간 흐트러짐 없이 을지연습에 임하는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들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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