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스쿨존 교통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12일 08:00분부터 08:40까지 영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스쿨존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도로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펼쳐진 이 날 캠페인은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영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영천지회, 역전자율방범대·부녀봉사대 등 유관기관 및 협업단체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안전보행 요령을 안내하고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영천초교 등·하굣길의 안전한 교통질서문화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일반도로 법규위반의 2배 수준의 범칙금 및 벌점부과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불감증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라며 “영천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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