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2언더파, 최혜진 1언더파로 끝내

▲ 에비앙 클래식 2라운드 오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박성현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박성현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둘째날 대회에서 오후조로 출발했다.

 

그는 16일(한국시간) 현재 2라운드에서 3개홀을 마친 9시까지 6언더파 2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8언더파 단독 선두에서 3번홀을 마친 오후 9시 현재 6언더파 2위를 달리고 있어 1라운드에서 보다 순위도 떨어졌다. 

 

우승 후보로 꼽힌 모리야 쭈타누깐은 전날 6언더파에서 이날에도 3타를 더 줄였다. 박성현, 미국의 렉시 톰슨과 동반 플레이를 하는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날 4오버파에서 3오버파로 올라섰다. 

 

렉시 톰슨은 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1언더파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인경은 2번홀까지 4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30위에서 19위로 올라갔다. 

 

최혜진은 이날 한 타를 잃어 공동 27위로 떨어졌다. 에비앙 챔피언 십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로 총상금 365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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