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 10월말까지 임명할 것

▲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임이 10월말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8명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10월말 선임예정인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28일 현재까지 지원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8명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원인사는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장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이사장에 공모했으며 이 외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이철환 전 본부장이 지원 의사를 철회해 현재 남은 12명의 후보 가운데 지원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8명이다.

 

이날 지원 의사를 공개한 김재준 위원장, 정지원 사장을 비롯해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이동기 현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 유흥열 전 노조위원장 등이 지원 사실을 공개했다.

 

이 밖에 김성진 전 조달청장, 박상조 전 코스닥 위원장 등도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이사장 후보 선정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자 두 인사의 동의를 받아 공모지원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월 11일 서류심사, 같은 달 24일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절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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