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10영업일간 화폐 공급액 7조156억원

▲추석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 추석자금이 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7년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전10영업일(9월18일~29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7조156억원으로 밝혔다.

 

올해 추석을 앞둔 화폐 공급액은 작년 추석 전(4조8천943억원)에 비해 2조1천213억원(43.3%) 많다.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해 5일에서 올해 10일로 늘어난 영향이다.

 

발행액은 7조3천355억원으로 37.8% 늘었지만 환수액은 3천199억원으로 25.1% 감소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세뱃돈 등 현금 수요가 늘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화폐를 확대 공급하고 있다.

 

추석 전 순발행액은 2014년 4조5천326억원, 2015년 4조7천227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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