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내 친구> 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25일  영천 문화의집내에서 학교·가정 밖 청소년과 비행청소년 7명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내 친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내 친구>프로그램은 범죄우려 학생들인 학교·가정 밖 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거나, 범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상담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취미·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집 내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진로상담, 학교생활 및 검정고시 상담·조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지속적 만남을 통해 범죄 및 비행예방 분위기를 확산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재범우려 청소년이 함께 동참하였는데, 대상 학생은 “제가 학교폭력 문제와 무관하게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상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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