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베스트셀링 'BMW 520d'

▲ 10월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순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중앙뉴스=신주영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0월 수입차 시장에서 5개월째 판매량 1위를 지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총 1만6천833대로 9월보다 16.8% 감소했다.


수입차협회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로 인해 판매가 전월 대비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1∼10월 누적 판매는 19만394대로, 전년 같은 기간 18만5천801대보다 2.5% 증가했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벤츠가 4천539대로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BMW(4천400대), 도요타(1천110대), 랜드로버(940대), 혼다(930대), 렉서스(906대), 포드(756대), 미니(660대), 볼보(534대), 크라이슬러(513대) 등 순이었다.

 

1∼10월 누적 판매 기준으로도 벤츠(5만8천606대)와 BMW(4만5천990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9월과 마찬가지로 BMW 520d(842대)가 차지했다.

 

2위는 혼다 어코드 2.4(724대)였고 BMW 520d xDrive(640대)와 렉서스 ES300h(555대), BMW 530 xDrive(477)가 뒤를 이었다.

 

BMW 520d는 1∼10월 누적 판매 기준으로도 6천472대를 기록해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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