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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윤장섭 기자/트로트계 아이돌로 알려진 신유(35)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10일 신유측 관계자는 신유가 내년 1월6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조만간 웨딩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부는 신유보다 7세 연하로 방송계 종사하는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신유는 앞서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신유는 빼어난 외모와 젠틀한 무대 매너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팬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버지 신웅 역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신웅과 아들 신유는 트로트 부자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트로트계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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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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