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한 대구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

▲ 대구 전시관 조감도     © 김윤수 기자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는 내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4차 산업 관련 인프라와 첨단 기술 기반의 생활․환경․문화 연계형 스마트 라이프 소개한다.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 시․도 및 13개 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新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와 연계한 균형발전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과 청년․일자리를 강조하며 국민․지역의 관심도 제고와 소통의 장 운영을 위해 개최된다.

 

대구 전시관은 ‘기술과 사람이 조화로운 소통과 혁신의 Smart 대구’를 주제로,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되고 스마트벤치,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쓰레기통과 같은 각종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공원으로 조성 중인 국채보상공원의 이미지 형태로 전시관 디자인을 구성했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자동차, 의료, 물, 에너지, IoT, 로봇 등과 관련한 추진 실적 및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터치 스크린인 매직월(Magic Wall)을 통해 대구의 대표 스마트시티로서 도시관리, 에너지, 교통, 안전, 생활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수성알파시티를 소개하여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한 대구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큐브를 통해 대구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며, 특히 대구시 청년문화예술인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민주 배우가 직접 본인이 출연한 작품 영상을 시연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균형발전 관련 12개 주제별 컨퍼런스, 청년 중심의 소통과 토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청년 토크 콘서트, 균형발전 유공자 시상식, 일자리 박람회 등이 개최된다.

 

또, 체험존에서는 청년 아트마켓 아마존, 휴게&체험존, 청년 CEO 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IoT, 로봇 등을 미래 신산업으로 추진하여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음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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