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8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에서)는 19일 제198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9,160억원으로 기정예산 9,149억원 보다 0.1%가 증가한 1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일반회계는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5억원이 증액되었고 기타특별회계는 184억원이 감액되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행정‧사회위원회 이기동 의원이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제도 등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 할 것을 제안했다.

 

최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해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온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렴도 평가 기초단체 시(市)부 전국 1위를 달성한 일천여 공직자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겨울철 지진 및 폭설 등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유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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