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권영진 대구시장     © 김윤수 기자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통합공항 이전 문제로 지난 21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의 긴급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통합공항관련 4대 해당 자치단체장이 함께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조기선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협의결과 통합공항이전지 결정을 위하여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공정한 선정기준과 절차를 통해 조속하게 이전지를 결정하기로 합의 했다. 또 전문가위원회 구성 및 절차, 평가방법 등은 4개 지자체 업무관계자들의 실무협의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통하여 결정된 후보지에 대하여는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통합공항 이전지 결정을 위하여 관련 4개 지자체장이 정기적으로 만나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또, 2차 회의는 빠른 시간내에 대구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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