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등으로부터 5개 상 받아/정책 및 시설 평가에서도 최우수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는 청소년분야에서 여성가족부 등으로부터 5개의 상(표창장)을 수상하고, 청소년정책 지정과제와 시설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청소년분야에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달 13일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 점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내년에 수상한다. 평가는 청소년수련원과 연도를 달리해 격년제로 시행되며, 올해에는 전국 415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프로그램, 시설관리체계, 안전점검 등을 평가받은 결과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전국 211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2016년까지 3년간의 상담복지사업에 대한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1일 서울 동자 아트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대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폭력예방 교육분야 유공으로 지난  달 28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포상금 200만원과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국의 202개소가 참여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그리고, 대구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9월 1일 2017년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대회에 참가해 청소년정책제안분야에서 여성가족부 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구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통합플랫폼 ‘마인플래닛’ 사업이 클라우드 산업발전의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청소년정책 지정과제 평가에서 대구시의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17개 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 청소년의 ‘삶의 질’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올해는 청소년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는 한 해였다. 이는 청소년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한 없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의 청소년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며, 내년에도 대구형 청소년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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