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시민과 함께 즐긴다
대구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시민과 함께 즐긴다
  • 김윤수 기자
  • 승인 2017.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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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지역 성화봉송 행사 다채롭게 진행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을 통해 대구의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전세계에 알리고 연말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천을 출발해 경남, 전라도, 경북 전역을 거쳐 드디어 12월 29일부터 3일간 대구 전역에서 봉송행사가 진행된다.

 

성화는 금요일인 29일 오전 10시 26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앞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되고, 토요일인 30일에는 두류 야외음악당 앞에서 오전 9시 4분, 일요일인 31일에는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오전 10시 41분에 출발한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공연과 극단 한울림 단원들의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 31일 타종행사와 축하행사가 열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김윤수 기자

 

성화봉송에 맞춰서 29일 두류 야외음악당, 30일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오후 6시부터 개최되며, 31일에는 제야의 타종 행사와 연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축하행사가 열린다. 시청 현관에는 29일부터 성화 포토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30일 오후 1시 43분부터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에서 수성못역까지 이색적으로 모노레일 성화봉송이 진행된다. 이 때 성화봉송 주자로는 LPGA에서 맹활약 중인 유명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가 나서며 꿈나무 골프선수단 및 시민들이 함께 탑승해 포토타임, 앙상블 공연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구 성화봉송에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구자욱 선수를 비롯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안상미, 김성일 선수도 봉송주자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지역출신 진선유 선수와 인기가수 이승철이 최종 주자로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화봉송과 별도로 대구시는 성화봉송 열기가 올림픽 참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공공시설 무료입장 및 예술공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콘서트하우스 및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관람료 20%를 할인하며,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과 대구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구 성화봉송 거리응원과 축하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250만 대구 시민들의 열정을 모아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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