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대 조남월부시장 이임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난 2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는 조남월 제15대 영천시 부시장의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기념하는 이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서 조남월 부시장은 “지난 40년 공직생활을 돌이켜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영천에서 보낸 1년을 항상 잊지 않고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한다.”며 영천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조남월 부시장은 77년 상주군 9급 공채임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고령군 성산면장, 상주시 행복복지국장, 영덕군 부군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했다. 항상 열정적이고 합리적인 일처리를 바탕으로 40년 공직생활을 이어온 조남월 부시장은 지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등 영천의 크고 작은 사업들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풀어내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김영석시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영천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시장의 열정을 잊지 않겠다.”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조남월 부시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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