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배우 서영희가 겹경사를 맞았다.

서영희는 12월 6일 13시 30분,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영희는 드라마 12월의 열대야(2004년), 슬픔이여 안녕(2005년), 며느리 전성시대(2007년), 선덕여왕(2009년), 영화 질투는 나의 힘(2003년), 클래식(2003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년), 마파도(2005년), 연리지(2006년), 궁녀(2007년), 추격자(2008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년) 등에 출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활발한 연예계적 행보와 더불어 선행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사회체육 활성화와 자선 활동 위한 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 런웨이 창단 회원으로 매년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아이파크몰 남녀의류 자선바자회 참석, 판매 수익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또,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에 참석, 애장품 기증과 더불어 경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2009년 10월 22일 심장질환예방기금 캠페인에 참여한 그는 사랑의 보일러나눔운동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2,13일에는 저소득층에게 보일러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등 다채로운 봉사행보를 걷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한 서영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한 번씩 눈과 귀를 연다면, 우리나라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과 나눔실천은 어렵고 큰 범위가 아니다.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자신들 곁에 있는 이웃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연예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한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은혜(MBC 드라마 분홍립스틱 출연(종방)), 하희라(KBS2TV 드라마 프레지던트에 남편 최수종과 동반 출연), 문근영(KBS2TV 드라마 메리는 외박 중), 장나라(현재 중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연예활동 중), 방송인 현영(노래 누나의 꿈, 연애혁명, 차차차 및 각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아이돌그룹 2AM의 멤버 조권(일명 깝권 신드롬으로 방송-음악계에서 주목, 현재 음악그룹 브아걸 멤버 가인과 함께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출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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