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2010년 12월 28일(화) 서울 강남 소재 GS타워에서 열린 ‘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여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일자리 대책 추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포상하는 시상이다.

포상분야는 일자리창출지원, 일자리나누기, 생계·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유공 등 4개 부문이며, 동행은 일자리창출지원 분야에서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각종 일자리 대책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동행은 2009년 전임직원이 급여 반납한 37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규직 신규채용 시 매월 급여의 80%를 1년간 지원하는 ‘job-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1,178개 기업 2,980명의 고용창출을 시현하였으며, 사회적기업 회계인력 지원사업으로 총148개 기업 148명의 고용창출도 실현하였다.

또한,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여성·주부 대상 피크타임 텔러를 채용하였으며, 불가피하게 희망퇴직하는 희망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채용하여 기업의 인건비 효율을 높이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동행은 2010년 한해 통상 연간 200명의 약 4배인 750명의 정규직을 채용했으며, 평년 약 150명 채용의 전담텔러도 600명 채용하여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이바지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박재완 장관과 신한은행 조용병 전무 등을 포함한 각 기업 유공자 들이 참석하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은행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公義로운 은행’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며, “일시적 실업해소 방편이 아닌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중소기업 상생 서민경제 안정 등을 위해 2013년까지 약 564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JOB S.O.S Ⅱ’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구직자에게 매월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 불입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급여 차이를 극복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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