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6일 폭설 피해를 입은 자신의 지역구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청림동 일대 피해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일읍 부추 작목 현장을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을 둘러본 후 철강관리공단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제설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   이상득(李相得, 1935년 11월 29일 영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기업인이다. 한나라당 제18대 현역 국회의원이며, 대통령 이명박의 형이다. 코오롱의 대표이사를 지낸 뒤 정치에 뛰어들어 영일군과 포항시 남구 선거구에서 6번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포항 피해현장을 방문했고 조속한 복구를 부탁했다.  ©[국회= 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같은 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도 청림동 부추작업 단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박 청장에게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고, 박 청장은 최대한 포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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