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종합안전센터에서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한서대학교 뒷산 산림화재를 진압하던中 산수저수지에서 밤비 바스켓에 물을 보충하기 위해 정지 비행中 추락 사고를 당한 사고현황을 청취한 후, 곧바로 헬기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해미면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한 후 관계공무원들에게 안전한 인양을 당부하고, 이어 부상소방관과 순직 소방관이 안치된 서산의료원을 들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격려했다.



보고회장에서 安지사는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에 최고의 예를 갖추어 장례 등 해줄 것”을 당부하고, “헬기인양작업과 사고 원인규명,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고회장에는 安지사를 비롯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민 정무부지사 등 지휘부 모두가 참석하여 사고현황 청취는 물론, 장례, 성금모금, 사고 수습대책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