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세 나라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양국간 우호관계와 교류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번 활동이 외교적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5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달입니다.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특히, 스승의날엔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공항 안내원의 착오로 마중 나와 주신 분들을 다 만나 뵙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마중 나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 여러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Park Geun Hye)
여러분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유럽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나라를 경유하며 일정이 빡빡했지만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보람있는 방문이었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 여러 국가와 협력해야… 이번 활동이 외교적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9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마친 자신의 유럽3개국 대통령 특사 활동에 대해 글을 올렸다.

박 전 대표는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을 만났을 때의 사진을 올린 뒤 “수교 50주년을 맞는 네덜란드에서 여왕을 만나 뵙고 많은 공감대를 가졌다.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로 우리의 농업혁신과 노사관계, 물류발전을 위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의 여러 국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발전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박 전 대표는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는 글을 통해선 “외국에 계신 교포분들은 국위를 선양하는 민간 외교관이자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으로 먼 외국에서 반가운 교포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언제나 깊은 감동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그는 “양국간 우호관계와 교류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 활동이 외교적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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