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인 이날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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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국민의 삶이 진일보하게 만드는 것,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게 진보의 사명"이라면서 "민생진보의 길을 가기 위해 우리 스스로 과감히 혁신하고 민심 대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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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는 23일 "국민의 뜻과 삶을 받드는 정치와 혁신, 통합으로 민생진보의 길을 열겠다"면서 "그래서 2012년 총선.대선 승리로 다시 노무현의 꿈이 승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정말 반값등록금 의지가 있다면 이번 6월 국회에서 일자리, 구제역, 친환경 무상급식 추경에 이를 포함해 처리하자"며 "우리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에 반값등록금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정책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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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김진표 원내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밝힌 채 고(故)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다

























   그는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반값등록금을 주장할 때 한나라당이 대표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던 것에 대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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