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0명, 부상자 151명 집계
[중앙뉴스=오은서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2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김모(81) 씨가 사망했다.
화재 당시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 씨는 사고 이후 폐렴 치료를 하다가 이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는 39명에서 40명으로, 부상자는 151명으로 조정·집계됐다.
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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