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나라愛 보훈愛 희망메시지 연날리기 행사(사진=국립영천호국원 제공)
2018 나라愛 보훈愛 희망메시지 연날리기 행사(사진=국립영천호국원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무술년 설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내 중앙분수광장에서『2018 나라愛 보훈愛 희망메시지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립묘지를 찾아온 참배객들의 새해소망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고유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가족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열린 국립묘지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하늘위로 띄워진 새해소망연과 더불어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연이 국립묘지 하늘위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함으로써 참배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가족과의 화목과 소통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소망연을 날려본 한 참배객은 “설 명절을 맞아 호국원에 모신아버지를 뵈러 왔는데 이렇게 연날리기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호국원 담당자는 “연날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배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 국립묘지 하늘 높이 날린 참배객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나라愛 보훈愛 희망메시지 연날리기 행사’는 매년 설 당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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