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지원(사진=한수원 제공)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지원(사진=한수원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6일 경북 경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차량전달식 행사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곳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에 모두 8대의 경차(1억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수원이 차량을 지원한 센터 및 기관들은 평소 업무용 차량의 부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및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차량 지원이 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은 물론, 경주시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1월 기준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만여 명으로, 경주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68억의 예산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2천400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활동중이다.

또,  4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600여명의 재가노인을 돌보는 등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경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며 "경주와 상생발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한수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