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여성위원 등 신임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여성위원 신임위원 위촉식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보안협력위원회 여성위원 신임위원 위촉식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이날 위촉식에는 영천경찰서장, 과장, 보안협력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여성위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여 탈북민 정착지원방안 토의 등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영천관내 거주 탈북민 82%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여성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며 앞으로 여성 탈북민에 대한 섬세한 배려로 지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병무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 모두가 합심하여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착지원방안 토의 및 정기회의(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정착지원방안 토의 및 정기회의 기념촬영(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8년 7월 2일 최초 구성되어 탈북민 출산과 결혼 축하는 물론 장기투병 및 컨테이너 거주 무주택 탈북민을 찾아 위문하는 등 활동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날 위촉된 6명을 포함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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