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 들의 전문성 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 일환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3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해설가 등 전문가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숲교육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숲해설 경연대회(사진=산림청제공)

숲교육 경연대회는 숲이 주는 혜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 들의 전문성 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들이 참가해 스스로 개발한 창작 교구에 대한 시연과 함께 산림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숲해설 경연대회 수상기념(사진=산림청제공)
숲해설 경연대회 수상기념(사진=산림청제공)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관내 숲해설가들을 통해 30만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도 3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경연대회가 숲교육의 품질향상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교육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대상에게 다채롭고 풍부한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숲해설 경연대회수상자 단체기념촬영(사진=산림청제공)
숲해설 경연대회수상자 단체기념촬영(사진=산림청제공)

이날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분야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가 최우수,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유아숲해설 부문에서도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유아숲지도사가 최우수를 수상하고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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