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사진=최기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사진=최기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영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최기문 예비후보가 2일 오후 2시 완산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3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씨문중회 친지와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최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영천에 대기업 투자유치를 하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면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교육, 문화, 예술, 복지 등 "활기찬 도시와 아름다운 전원마을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정당정치의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주권을 회복할 때"라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이 영천의 주인이다. 선거혁명으로 영천의 주권을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1952년 북안면 고지리 출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여 행정고시를 거쳐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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