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영랑호 산책길에서 바라본 동해 일출.사진=신수민 기자.
새벽 영랑호 산책길에서 바라본 동해 일출.(사진=신수민 기자)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가까이 두고 있는 '속초 영랑호'는 둘레 7.8km, 면적 1.21㎢, 수심 8.5m에서 10m인 자연호수다.

특히 영랑호는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수 있는 해돋이 산책코스와 데이트길로도 손색이 없다. 둘레 산책길은 걸어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 영랑호 주변 산책길은 범바위에서 내려다보면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줄기가 영랑호수를 거쳐 동해바다로 흘러 들어가며 맑은 공기가 산책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한다.

속초 영랑호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화랑 영랑'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다는 유례가 있다.

또한 4월이 되면 영랑호 호수 주변에 목련과 벚꽃이 활짝피어 흩날리는 장면은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일상에서 바쁜 생활을 하다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는 추천을 할 만하다 또한 영랑호 주변도를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있어서 맑은 공기와 꽃향기를 맞으며 자전거로도 운동을 하면서 즐길 수 있다. 

영랑호의 새벽이 고즈넋하기만 하다. (사진=신수민 기자) 
(사진=신수민 기자)
호수에서 새벽하늘을 가르며 높게 나르는 새. 사진=신수민 기자.
호수에서 새벽하늘을 가르며 높게 날으는 새. (사진=신수민 기자)
영랑호 주변 산책길에 철쭉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신수민 기자)
영랑호 주변 산책길에 철쭉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신수민 기자)

 

영랑호 주변에 활짝피어난 철축꽃. 사진=신수민 기자.
영랑호 주변에 활짝피어난 철쭉꽃. (사진=신수민 기자)
(사진=신수민 기자)
(사진=신수민 기자)
(사진=신수민 기자)
(사진=신수민 기자)
영랑호 콘도에서 내려다 본 영랑호.(사진=신수빈 기자)
영랑호 콘도에서 내려다 본 영랑호.(사진=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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