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관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방제를 위해  7일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산23번지 일대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대해 시범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농림지 돌발병해충 무인헬기(드론) 시범 방제 사업 (사진=남부청제공)

이번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밀도를 저하시키기 위해 드론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동시 농경지 및 산림 연접지역까지 사각지대 없는 방제를 위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지상방제를 추진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농림지 돌발해충이 산림지역까지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해당 지자체 농업부서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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