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6.13 경주시장 선거에서 주낙영 자유한국당(56) 후보가 당선됐다. 주 당선자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 등으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 (사진=박미화기자)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 (사진=박미화기자)

주낙영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존경하는 26만 경주시민 여러분,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하여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동안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외침, 가슴깊이 새겨 경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저를 지지한 분이나 지지하지 않은 분, 모든 시민들을  껴안고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며 경주 대통합을 강조했다.

주낙영 당선자는 “경주를 발전시키고 시민이 주인 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혁신과 변화, 경주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30만 경제문화도시의 박차를 가해 경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저력을 다해서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지닌 도시이며,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시민들과 지혜를 함께모아 경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낙영 당선자는 10년, 20년 후 지역발전을 견인 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경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막중한 책임을 다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경주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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