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동(동장 최정화)에서는 17일 연일 폭염경로로 무더운 여름 지역 경로당 21개소를 찾아 냉방기기를 점검하며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월성동 중부동 폭염 대비 경로당 찾아 소통 행정(사진=경주시 제공)

경로당을 찾은 최정화 동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부를 물었으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수렴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폭염으로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활용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 초복을 앞두고 중부동(동장 이종월)에서도 배진석도의원, 서호대, 주석호 시의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요령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가장 무더운 낮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종원 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충을 살피고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는 동장들과 시도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 소통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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