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미홍 페이스북)
정미홍 전 아나운서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25일 새벽 향년 60세로 운명했다.

고인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으로 입원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한애국당 관계자는 정미홍 전 사무처장이 25일 새벽 난치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인의 관계자는 SNS를 통해 “고인이 루프스라는 난치병을 앓다가 면역 기능의 저하로 암이 뇌로 전이됐고, 결국 폐암으로 투병, 이날 새벽 하늘나라로 갔다.”며“유족의 입장에 따라 고인의 장례 일정은 비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1982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 홍보회사 CEO 등을 지내왔다.

또한 고인은 지난 해 대한애국당에 입당, 대한애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무죄 석방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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