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에서는 휴가철 숲길 탐방객 안전을 위하여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관내 등산로 및 트레킹길의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칠보산, 동대산, 울련산, 검마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난청, 범람, 폭염 등 안전 취약지역 현황 및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응급복구 현장조치와 보수·보강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숲길 탐방객의 안전 관리 및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을 하면 온열 질환의 위험성이 높으니 등산할 경우 충분한 양의 물과 휴식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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