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한 품질 높은 당도에 향과 식감 모두 전국 최고 수준 극찬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주체인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일송)에서는 지난 30일 전국 멜론 유통의 핵심 바이어와 경매사 50여명을 초청해 워크샵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전국 멜론 유통의 핵심 바이어와 경매사 50여명을 초청해 워크샵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워크샵은 8~9월 멜론 성수기에 앞서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매사와 바이어 시각에서 소비자 반응과 포장규격, 품질 부분의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바이어와 경매사들은 “이사금 멜론은 동일한 품종을 통일된 재배법으로 생산해 품질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 측정한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잘 익은 멜론을 출하해 당도는 물론 멜론 향과 식감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하고, “그간 멜론 생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생산 농가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 이사금 멜론은 지역농가 새 소득 작목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며 “전국 최고의 명품 멜론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여름철 고온과 적절한 햇빛, 모래성분이 많이 함유된 사질토과 원활한 배수능력 등 우수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가 초빙,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출하 직전 품평회를 비롯해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선별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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