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식)는 지난 3일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제공)
여름방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개강 (사진=진주시 제공)

관내 어린이들의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상봉동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이 7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은 30명의 관내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4회에 걸쳐 냅킨공예, 석고 타블렛, 캔들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수업의 질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공예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회 색다른 공예체험을 준비했다.

더욱이 관내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재료비를 무료로 제공하여 학부모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공예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이번 방학에도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멋진 나만의 가방을 만들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나머지 3번의 공예체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아 사업을 계획 할 때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했고, 어린이들이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는 걸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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