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 수곡면 좋은세상 협의회(회장 최윤경)와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한병문)에서는 지난 7일 배추수확을 위한 유휴지 정지·멀칭작업과 함께 면사무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도색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제공)
수곡면 좋은세상·무장애도시 봉사활동 (사진=진주시 제공)

이날 실시된 배추밭 멀칭작업은 관내 장애인 시설 애인사랑시집에서 무상으로 대여해준 밭에 비료를 뿌리고 비닐을 덮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9월경 모종을 심어 11월 말 배추 2,000포기 정도를 수확할 예정이다.

(사진=진주시 제공)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색 활동 현장 (사진=진주시 제공)

한편, 같은 날 무장애도시 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휠체어마크 도색 틀을 이용하여 수곡면사무소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선명하게 도색하여 새롭게 정비했다.

최윤경 수곡면 좋은세상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봉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11월 경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아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세대에게 무상으로 제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진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