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한 한국인 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수상자 및 각계각층 내외귀빈 천여 명 참석해 자리 빛내

   
 
  ▲ ⓒ 최병춘 기자  
 
17일(금) 오후 5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제 8회 장한 한국인 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종합 인터넷뉴스 미디어사인 뉴스웨이 신문사가 주최하고, (사)대한무궁화중앙회가 특별 후원한 가운데 21세기평화운동본부, 크레비즈인증원(구.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월간 VIEW, (사)한국의학물리학회, (사)한국조형예술공예협회, 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 성공사관학교, 이창호스피치대학, (주)특허와 사업 등 20여개 단체의 후원이 더해졌다.

'장한 한국인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료계를 비롯한 총 11개 부문의 해당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도덕성·경영자질·리더십을 바탕으로 투명경영·환경경영·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친 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에 널리 공표하여 한국의 표상이 되는 자랑스러운 일꾼상을 정립하고자 제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국혼의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 금장상을 수여해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가치를 부여한다.

주최사 뉴스웨이 신문사 유성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장자와 수상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선도해갈 자랑스러운 주역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국민 화합과 복리 증진 등을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대한무궁화중앙회 명승희 총재는 "지금이야말로 국혼을 창출하여 민족정기를 되살려야 할 때다. 민족의 얼과 혼을 서리서리 담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잇고, 무궁화 정신으로 화합하여 나라를 더욱 사랑하자"는 축사와 함께 "수상자들은 무궁화 금장패를 수여받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사)대한언론인회 제재형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운이 상승곡선을 긋느냐, 민생이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하는 역사적 갈림길에 선 오늘날,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일어서 온 무궁화처럼 현재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나라사랑 정신으로 화합하여 희망찬 미래로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며 "국혼의 표상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를 수여받는 수상자들의 헌신이야말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수량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각층 내외귀빈 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가 호명될 때마다 열렬한 지지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학교폭력 예방활동 선도와 대학교육 진흥에 힘써 온 대구예술대학교 조병훈 교수(경찰복지행정학과 학과장),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경상북도의회 김성하 前의원(경산미래연구소 소장), 위생자동 물수건 제조기의 기술혁신을 이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귀감이 되고 있는 (주)신화성물산 김재훈 대표이사, 소외계층의 복지재건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해 온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전명환 회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수상자들은 재치 있는 세레모니와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 석유제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장한 경영인 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불법·불량 유사석유제품은 석유시장질서의 혼란은 물론 국가경제발전의 저해요소"라며 "앞으로도 석유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회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전명환 회장은 "26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목적은 봉사였고, 그게 또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매월 국내외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과 사회, 이웃, 어두운 곳 등 더 많은 곳을 찾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달했다.

한 해 동안 전국 시·도에서 추천하거나 각종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보도된 추천인물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 시상하는 '장한 한국인 상'은 많은 경영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며, 향후 신뢰와 덕망 있는 경영자로서 또 하나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제 8 회 장한 한국인 상' 수상자 명단이다. (수상자 이름 가나다 순)

■ 장한 한국인상 大賞

- (주)푸른들이엠사료 김윤칠 대표이사(환경인 부문) / (주)신화성물산 김재훈 대표이사(기술인 부문) / (주)가산건설 나종철 전무이사(건설인 부문) / 물고기마을 류병덕 회장(환경인 부문) / 소망 서왕석 대표(사회인 부문) /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경영인 부문) /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전명환 회장(사회인 부문) / 한국얼음조각협회 정해철 회장(문화인 부문) / 대구예술대학교 조병훈 교수(사회인 부문) / (주)광천솔뫼식품 최규복 대표이사(경영인 부문)

■ 장한 한국인상 金賞

- 사회복지법인 신명재단 김병호 이사장(사회인 부문) / 경상북도의회 김성하 前의원(정계인 부문) / (사)이산전통풍수지리연구회 남궁승 이사장(문화인 부문) / 마산청실회 노현석 회장(사회인 부문) / 이웃사랑 나눔회 박덕조 회장(사회인 부문) / (사)한국과학마사지협회 성기석 회장(교육인 부문) / (주)진성기업 윤대호 대표이사(경영인 부문) / 연리지공예사 이남형 대표(기술인 부문) / (주)거니 이병종 대표이사(환경인 부문) / 충청남도의회 이복구 前의장(정계인 부문)

■ 장한 한국인상 特別賞

-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기술인 부문) / (주)지에치디코리아 김혜진 대표이사(경영인 부문) / 은산아이엠(주) 맹민희 대표이사(과학인 부문) / (사)안산회 박덕재 이사장(사회인 부문) / (주)두리라인서비스 박성호 대표이사(경영인 부문) / (주)하나무역 서재원 대표이사(기술인 부문) / 단양군과수경영자영농조합법인 심명호 대표(경제인 부문) / (주)동해씨푸드 안진경 대표이사(경영인 부문) / (주)크라운 유종선 대표이사(환경인 부문) / (주)에코원 이대희 대표이사(환경인 부문) / 청원생명살림영농조합법인 이우신 대표(환경인 부문) / (주)서울상조 이윤 대표이사 회장(경제인 부문) /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이재호 교수(문화인 부문) / 유라금사 이화선 대표(경영인 부문) / 곡획작명성명학 조용학 회장(사회인 부문) / (주)동부교통 조익래 대표이사(교육인 부문) / 통영산림조합 허일용 조합장(경제인 부문) / 영암군문해교육지도사협의회 현삼식 회장(사회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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