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면장 박재오)에서는 지난 15일 내남면청년회(회장 최동우)에서 광복 73주년을 맞아 "제18회 8·15광복절 기념 축구대회"를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제18회 8·15광복절 기념 축구대회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박승직 도의원, 장동호, 박광호 시의원, 각 단체장들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주민들도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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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향우회 우승을 차지 상금 30만원과 우승기 및 트로피 차지(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행사를 위해 내남면사무소와 청년회에서는 체육공원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참가선수들의 위해 그늘막 설치와 구급차를 준비하고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얻어 경기 중간 경기장에 물을 뿌려 열기를 식히는 등 폭염에 따른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최동우 청년회장은 “올해로 18번째 맞는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시·도 의원님과 좋은 시설의 장소를 제공해 주신 박재오 내남면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73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승부를 떠나 선후배간 그리고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 간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호산업(주) 등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진행 됐으며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내남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우승기 및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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