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 활동 전개, 시민들 큰 호응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야간 맞춤형 치안활동(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지난 18일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야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5년 4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 15명으로 발족한 영천경찰서 외국인자방대는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월 1회 합동순찰, 캠페인, 봉사활동 등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외사기능과 협업 시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우로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외국인들에 의한 주취폭력,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우로지 생태공원’은 인근에 아파트(한신더휴·창신아파트 등) 단지가 즐비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며 특히 주말이면 여성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비한 장소로, 인근 외국인고용업체가 위치하여 외국인 또한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 중점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갑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주기적인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 및 외국인 강·폭력범죄 예방으로 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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