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회 초평동 한마음 체육대회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 제1회 초평동 한마음 체육대회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오산시 초평동 동민들을 위한 ‘제1회 초평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오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 초평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초평동 단체연합에서 후원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연일 반복되는 폭염에 가까운 관내에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홍보부스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즐기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초평동 부녀회에서 먹거리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 초평동 체육회 최진혁 회장은 “초평동 체육회는 동 단체와 협력하여 동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취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초평동 체육회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 바람개비 축제, 초평 습지 축제 등 해마다 동민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