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을 위하여 안계면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진=의성군 제공)
2017년부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사진=의성군 제공)

지난 17일 안계면 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2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동국대학교 응급의학과 심폐소생교육팀의 지원으로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기 방법으로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및 실습, 자동 제세동기 조작법 등 긴급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은 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특성상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상황에 가장 가까이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역할 및 능력보급에 큰 의의를 두고, 위급상황에 순조롭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건강위원 역할을 부여하고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응급구조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은 내손으로 지킨다는 건강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위급 상황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앞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건강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실정에 맞추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건강한 마을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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